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실행해왔습니다.
이그니스(EGNIS) 음료사업본부에서는 최초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로 합류해, 신규 브랜드 HYDROBAE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으로 설계하고 실행했습니다. AXIS-Y에서는 북미 타겟 인플루언서 200명 이상과 협업하며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전략 기획부터 광고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이커머스 운영까지 직접 실행하는 마케터입니다.
이그니스 음료사업본부의 미국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맡아, 제품 구조 설계부터 GTM 전략, 아마존 채널 구축, 퍼포먼스 마케팅, 인플루언서 운영 체계까지 초기 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직접 설계했습니다.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 음료 브랜드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제는 제품력이 아니라 원가 구조입니다. RTD 제품은 생산 단가와 물류 부담이 크고, 수출·배송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초기 마진 확보가 어렵습니다. 반면 미국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 브랜드들은 이 구조적 한계를 파우더 포맷으로 해결하고 있었고, 온라인 채널 역시 그 구조에 맞춰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시장 진입이 단순 수출 문제가 아니라 수익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초기 기획 단계부터 파우더 스틱팩 포맷을 전제로 제품 구조를 설계했고, 배송 중량 절감과 MSRP 상향이 가능한 형태로 기여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진입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경쟁사 A+ 페이지 20개+ 분석을 바탕으로 PDP 전환 최적화를 위한 콘텐츠 구조를 직접 기획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팀과의 크로스팀 협업과 수차례의 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정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을 론칭할 때, 마케팅 전략보다 먼저 설계되어야 하는 것은 수익 구조와 유통 인프라입니다. 특히 미국 법인 부재로 인한 채널 제약은 실행 속도와 전략 선택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품과 마케팅이 준비되어 있어도 운영 구조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 성과 확장에는 한계가 생깁니다.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전무한 상태에서, 아마존 리스팅으로 초기 트래픽을 유입시킬 메타 광고 시스템을 처음부터 설계해야 했습니다. 핵심 과제는 광고 집행 자체보다도, 어떤 메시지와 소재 구조가 실제 반응을 만드는지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큰 제약은 메타 광고 성과와 실제 매출을 직접 연결해 해석하기 어려웠다는 점이었습니다. 판매 채널이 분산될수록 광고 성과의 해석은 불완전해지고, 예산 배분 의사결정의 근거도 약해집니다. Shopify와 같은 직접 전환 채널이 초기부터 함께 설계되었다면, 소재 최적화 사이클을 훨씬 빠르게 운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콘텐츠 체계가 단순 도달을 넘어 실제 전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유료 인플루언서 예산이 모두 없는 상태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 체계를 처음부터 설계해야 했습니다. 단순 시딩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아웃리치와 성과 관리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일부 티어에 플랫 피 제안 방식을 도입했을 때 오히려 수락률이 떨어졌습니다. 비용이 먼저 제시되는 순간, 인플루언서와의 관계는 협업보다 거래에 가까워집니다. 반면 브랜드가 왜 이 인플루언서와 함께해야 하는지를 명확한 훅과 장기 협업 구조로 제안했을 때 수락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졌습니다. 인플루언서 아웃리치에서 먼저 설계해야 하는 것은 비용이 아니라, 왜 이 협업이 성립하는가에 대한 설득 구조입니다.
북미 타겟 인플루언서 200명 이상과 협업하며 캠페인을 기획·운영했고, 글로벌 Shopify 사이트 리뉴얼과 브랜드 이벤트 3회 실행까지 담당했습니다.
북미 타겟 인플루언서 200명 이상과 협업하며 캠페인을 운영했습니다. 단순 제품 노출이 아니라 콘텐츠 훅 구조를 설계해, 무상 협업 콘텐츠 기준 총 조회수 1,700만+를 기록했습니다.
조회수 860만을 기록한 콘텐츠는 브랜드가 설계한 훅 전략 위에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한 결과였습니다. 브랜드가 제공해야 하는 것은 메시지의 뼈대이지 완성된 정답이 아닙니다. 가이드를 정교하게 만드는 것과 별개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오디언스에 맞게 풀어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성과를 높인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사이트 전면 리뉴얼을 리드했습니다. UX 구조 설계, 카피라이팅, 외부 개발사 디렉팅, QA까지 전반을 담당했습니다.
홈페이지 리뉴얼
제품 상세 페이지 리뉴얼
글로벌 이커머스 사이트 리뉴얼은 디자인보다 구조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카피의 일관성, UX 흐름, 제품 정보의 정확성이 실제 전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영어권 소비자에게 맞는 브랜드 보이스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은 단순 번역이 아니라 별도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점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서울 2회, 제주 1회의 오프라인 브랜드 이벤트를 기획·운영했습니다. 제주 이벤트는 약 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했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 ROI는 사업 구조와 목적에 따라 측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당시 이벤트의 목적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콘텐츠 및 브랜드 노출을 확보하고, 기존 B2B 바이어의 재발주를 유도하는 동시에 신규 바이어 유입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D2C 채널은 존재했지만, 이벤트를 직접 전환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인프라는 별도로 구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KPI는 전환 지표가 아닌 틱톡·인스타그램 기준 조회수와 CPM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이는 당시 사업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측정 방식이었습니다. 이벤트 전략은 B2B, B2C, D2C 중 어떤 목적을 우선하는지에 따라 KPI 설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